나의 바버 이야기
01. 인생 첫 바버 구매
안녕하세요 로블롭 주인장 에녹입니다.
35번째 생일을 맞아 아내가 선물로 사준
인생 첫 바버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바버매장은 뭔가 구매할 생각이 없다면 입어볼 엄두가 안나는 첫인상이었습니다.
구매할 생각이 있으니 당당히 들어가서 피팅.
직원이 추천해준 모델은 바버 화이트라벨 라인.
바버(BARBOUR)의 화이트 라벨(White Label) 은
바버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프리미엄 라인입니다.
일반적인 바버 컬렉션과 차별화된 스타일과
디테일을 갖추고 있으며,
일본과 한국 등 아시아 시장을
타겟으로 제작된 경우가 많습니다.
바버 화이트 라벨 특징은
1.현대적인 핏 & 디자인
- 모던한 핏의 SL(slim line)
- OS(over size)
2.고급 소재 & 다양한 컬러
- 클래식한 왁스 코튼뿐만 아니라,
가벼운 원단과 기능성 소재 활용
- 전통적인 카키/네이비 색상 외에도
다양한 색감 추가
3.일본, 한국 한정 컬렉션
- 바버 화이트 라벨은 일본과 한국 등
아시아 시장에서 특히 인기가 높음
- 일부 제품은 유럽이나 미국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판매되지 않음
4.화이트 라벨의 특징적인 라벨 디자인
- 일반 바버 제품은 그린 또는 블랙 라벨이
많지만, 화이트 라벨은 흰색 바탕에
심플한 로고 디자인
평소에 스트릿 패션을 좋아해서 슈프림 맨투맨과
와이드핏 셀비지 데님, 에어포스 된장을 신고 매장에 방문해서 그런지 직원은 화이트라벨 OS 제품들을
추천해주었습니다.
먼저 입어본 제품은 비데일(Bedale).
기존에 입던 재킷들은 소매보다 위로 올라오는
기장이 많아서인지 처음 입었을 때는
어색했지만 그동안 바버를 찾아봤을 때 영국인들이 입었던 바버의 느낌이 많이 나는 모델이었습니다.
두번째 입어본 제품은 트랜스포트(Transport).
바버의 클래식함은 살리되 일반 재킷처럼 소매보다 위로 올라오는 기장감을 가진
누구나 어울리는 재킷이었습니다.
세번째 입어 본 제품은 스페이(Spey).
플라잉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입던 재킷이라
기장감이 짧고 오른쪽 가슴에 고리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왁스자켓치고
별로 안무거웠습니다.
화이트라벨은 클래식 라인보다 좀 더 경량화 되어
나와서 대중들도 쉽게 왁스자켓을
접하게 하는 목적이라고 합니다.
클래식한 비데일을 선택할까 했지만 괜히 비싸게
구매했는데 어울리지 않을까 싶어
어디에나 어울리는 트랜스포트를 선택했습니다.
컬러는 첫 바버인 만큼 근본 컬러인 세이지.
특히 세이지를 선택한 이유는 다른 컬러들과 달리
세이지만 코듀로이 칼라와 바디의 컬러가
배색으로 되어 선택한 이유가 컸습니다.
그런데...제가 바버에 관심을 가지고 여러가지 자료를
찾던 중 화이트 라벨은 실제로 라벨이
하얀색이더라구요?
제가 구매한 제품은 기존 라벨 처럼 검정색인데 말이죠.
이 부분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글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음에 더 유익하고 재밌는
바버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
쿠팡에서 구매하고 로블랍 후원하기 : https://link.coupang.com/a/lSazl
이 링크를 통해 쿠팡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포스팅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나의 바버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p.06_케어라벨을 보면 알어? (2) | 2025.03.17 |
---|---|
ep.05_나는 오늘도 바버를 입고 출근한다. (7) | 2025.03.11 |
ep.04_사이즈가 어떻게 되세요? (4) | 2025.02.27 |
ep.03_바버 어디서 살까? (0) | 2025.02.26 |
ep.02_화이트 라벨이라며...? (3) | 2025.02.24 |